자동차색상에 따라 중고차매입가격이 달라진다...

중고차시세는 기본적으로는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자동차 색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감가율은 달라지게 됩니다. 동일한 연식, 주행거리라 하더라도 색상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자동차색상은 무채색으로 전체 자동차의 80% 이상이 무채색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색, 검정색이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차량으로 유채색(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에 비해

중고차 감가율이 적고 잔존 가치도 높습니다. 중고차시장에서 무채색 계열의 자동차는 대략 50~100만원 가량 매입가가 더 올라가며 반대로 유채색 자동차의 경우 감가가 되는 편입니다.

중형, 대형 차종일 수록 유채색은 더 많이 감가가 되는데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흰색,

대형세단의 경우 검정색이 높은 금액에 거래됩니다.

최근에는 자동차를 오래타지 않고 3년~5년 사이에 중고차시장에 되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되팔 때의 중고차시세를 생각하여 무채색 계열을 많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차는 유채색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수요도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색상에 따른 감가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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