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감가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감가율이 커지는 시기

신차를 구입하는 순간 그 차는 중고차가 되고 감가가 시작됩니다. 중고차판매가격을 알아보는 것은 '내차의 중고차감가율이 얼마나 되나'를 알아보는 것과 같은데요. 관리를 잘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중고차감가율이 커지면 실망할 수 밖에 없죠.
중고차감가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일반적으로 중고차는 연식이 오래될수록 감가율이 커집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감가율이 커지기 마련이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종과 색상이라면 감가폭이 적기 때문에 신차나 중고차를 구입할때 이러한 점을 생각하여 자동차를 선택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 차량의 옵션과 사고유무 및 수리부분에 따라서도 감가율은 달라지게 됩니다. 큰 사고나 흠집이라면 감가율이 커질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운전하여 무사고를 유지하고 차량 관리에 신경써준다면 도움이 되겠죠.
중고차 크게 감가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보통 신차 구입 후 3년이 경과하는 시점에 중고차감가율이 1번 커지는 시기입니다.
3년동안의 무상수리보증기간이 끝나기 때문이죠. 만약 3년정도 타고 자동차를 팔 생각이라면 무상수리기간을 잘 파악하여 3년 이내에 판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신형이 출시되면 다시 감가율이 커지게 됩니다.
보통 5~6년 주기로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가 됩니다. 그 사이에는 페이스리프트로 출시가 되는데 페이스리프트는 감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내차판매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후속 모델출시가 언제 되는지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10만km가 넘어가면 중고차감가율이 커집니다. 보통 주행거리가 10만km가 넘어가고 두자릿수가 되면 '조금 많이 탔다'고 느끼게 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10만km가 넘는 차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10만km가 되기 전에 판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감가율은 내차 차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및 사고유무나 옵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지므로 최대한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마다 감가액을 책정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명에게 견적을 비교해보고 가장 고가로 매입하겠다는 딜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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