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환경개선부담금이란...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유통, 소비 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건물이나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 휘발유나 LNG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신들이 오염시킨 만큼의 복구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랍니다.
특히, 디젤자동차는 배출가스 중 NOx(질소산하물) 배출 양은 물론, 다른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PM(입자상 물질) 배출량도 있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죠.
때문에 그간 정부에서는 디젤 차량 보유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고, 소비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디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기도 했는데요.

2009년 8월 이후 유로 5로 개정됨에 따라 e-VGT 엔진을 장착한 클린 디젤 자동차의 개발로 디젤 자동차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게 제도가 없어져, 디젤 운전자들의 부담이 많이 줄게 됐습니다.
‘클린디젤 엔진’의 개발로 연비가 더욱 높아진 것은 물론, 디젤차가 더 이상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닌 ‘효율적인 그린카’로 새롭게 자리매김했기 때문인데요.
유로 5 기준을 만족시키는 e-VGT엔진을 장착한 클린 디젤 자동차의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공영 주차장 할인도 적용된답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친환경 그린카들이 아직은 미정착 단계라면, 클린디젤자동차는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그린카인 셈이죠!
앞으로 디젤 자동차는 친환경 그린카로 더욱 인정받게 되어, 지원금의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클린 디젤 자동차로 연비도 줄이고! 친환경 운전도 하고! 세금 걱정도 줄이고!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클린 디젤 자동차, 이제 그린 드라이빙에 가장 현실적인 아이콘이 아닐까 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고연비도 지키는 클린 디젤 자동차로, 똑똑한 에코 드라이버가 되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