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안전을 위한 매너있는 운전습관

1. 방향지시등 켜기
깜빡이만 제대로 켜면 사고확률이 뚝 떨어집니다.
모든 운전자는 좌회전, 우회전, 유턴, 차선변경 및 진로를 바꾸는 상황에서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야합니다.
방향지시등 위반은 범칙금 3만원 입니다.
보복운전을 하는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이유가 바로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 때문이라고 합니다.
골목길이라도, 주차장이라도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주면
사고예방은 물론이며 상대방 차량의 통행(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2. 전조등 켜기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면 사고율이 약 20% 낮아진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주간 전조등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내 시야는 잘 보인다는 이유로 해가 저물어도 전조등을 켜지않고 주행하는 차량이 꽤 많죠.
내 전조등 불빛은 주변 차량이 내 차와의 거리를 판단하고 사고예방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일 때 상대방 운전자를 배려하기 위해
전조등을 끄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에도 전조등은 켜두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상향등은 필요한 상황에서
상향등은 산길이나 차량의 통행이 뜸한 어두운 길에서 사용하는 전조등이죠.
또한 앞차에게 주의를 주거나 추월신호를 보낼 때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끔은 일반도로나 주차장에서 상향등을 계속 켜놓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맞은 편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가 되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불필요한 상황에서는 상향등 점등은 자제해야 하며
필요한 상황에서는 점등 후 다시 소등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비상등 센스있게 쓰기
비상등은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거나 도로정체가 생겼을 때,
혹은 내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뒤차에 미리 조심하라는 경고를 주는 신호입니다.
폭우나 안개가 심한 날은 비상등을 켜고 주행하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차선변경 등 상대에게 양보를 받은 직후 감사의 표시로 비상등을 잠시 켜주는 것도
매너운전의 기본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5. 안개낀 날에는 안개등 사용
안개낀 날에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러나 상향등은 오히려 안개입자와 부딪혀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합니다.
안개운전 시에는 상향등은 끄고 안개등을 사용해주세요.
또 안개가 짙은 날에는 비상등을 켜고 주행하여 뒤차에게 내차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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