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자동차도 월동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겨울철에는 차량관리에 따라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자동차를 점검해야 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점검 하기
냉각수(부동액) 점검
여름철 수돗물로 냉각수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냉각수가 얼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와 부동액의 비율을 5:5 정도로 해주세요.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하며 라디에이터 등의 부식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지 점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지면서 방전이 되고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갈 때는 배터리를 헝겊이나 천으로 덮어주면 보온효과로 인해
배터리 방전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차량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가끔 시동을 켜고 가까운 거리라도 주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빙판길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타이어 점검이 필수입니다.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빨리 수축됩니다.
따라서 공기압 체크는 월 1회 정도로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하세요.
와이퍼,워셔액 점검
겨울에는 여름보다 오히려 워셔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워셔액을 미리 점검ㆍ보출 해주고, 폭설 운전을 대비해 와이퍼의 상태도 체크해주세요.
주차시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도 동결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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