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상식,
제대로 알아보자!

의외로 잘못된 자동차상식을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자동차상식만 알고 있어도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며 내차를 아끼는 방법이 됩니다.
그럼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상식, 어떤게 있을까요?

연료를 절약하려면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야 한다? X
에어컨은 처음부터 강하게 틀어서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편이 연비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약한 바람으로는 공기가 퍼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 자주 작동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어컨을 켜지않고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연비절감 효과가 있다? X
60키로 이상 주행시에는 창문을 열고 달렸을 때 오히려 연료소모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차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이 창문과 차량내부에 부딪히며 공기저항이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코너링 시에는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한다? X
코너링 진입 시에 미리 충분히 감속해주어야 하며, 진입 후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너링시 무리한 브레이크조작은 뒷바퀴를 돌게할 수 있어서 위험한 운전방법입니다.
커브시에는 핸들을 살짝만 돌려주어도 부드럽게 차량을 돌릴 수 있으며
이때 만약 속도가 떨어진다면 가솔페달을 가볍게 밟아주면 됩니다.

새차 길들이기 방법으로 고속주행이 좋다? X
새차는 길들이기 위해 고속도로 등에서 시원하게 밟아줘야 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매우 잘못된 상식입니다.
신차의 엔진과 부품은 자리잡을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대략 2000km 주행 전까지는 고속주행을 피하는 게 좋으며(120km/h 이내 주행)
급가속, 급제동 등의 나쁜 운전습관을 피하세요.

정차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이 좋다? X
신호대기 또는 짧은 정차시에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은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호가 바뀐 후 드라이브로 변속 하여 급하게 출발할때 연비소모가 심해진다고 하는군요.

자동차는 주행하지 않을수록 수명이 늘어난다? X
새차처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최소한의 주행만 하고 내차를 주차장에 모셔놓는다면
오히려 자동차는 고장이 잘 날 수 있으며 수명이 단축됩니다.
사람 몸도 쓰지않으면 굳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최소 일주일에 1-2회는 시동을 걸고 단거리주행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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