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명을 연장시켜주는

봄철 자동차 관리법

계절이 변하면 우리 몸처럼 자동차의 건강도 체크해주고 보살펴줘야 합니다.

봄철 몇가지만 관리해줘도 자동차의 수명이 연장된답니다!

1. 차량세차 (외부세차&내부세차) 

겨울철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제설제의 원료는 염화칼슘입니다.

이 염화칼슘이 흙먼지와 섞여 차량 하부에 들러붙으면 자동차부식의 주범이 된답니다.

봄이 오면 고압세차나 스팀세차를 이용해 차량하부까지 깨끗하게 세차해주세요.

실내세차 또한 외부만큼 중요합니다.

청소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의 먼지를 청소하고, 실내전용 클리너로 대시보드와 핸들 등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물티슈 등을 이용해 천장까지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엔진오일 점검 및 교환 / 냉각수 체크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대략 1만km 전후이지만 기온이 변하면서 엔진오일의 점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냉각수를 미리 채워주세요.

3.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실내를 쾌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엔진을 보호하여 연비 또한 향상시켜줍니다.

에어컨 필터는 1만km 주행시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조금 더 빨리 바꿔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체크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수축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장시간 주행시 또는 고속주행시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수막현상의 주범이 되기도 하죠.

겨울이 끝나는 봄철에는 특히나 타이어 공기압과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주어야 합니다.

5. 와이퍼/워셔액 점검

겨울동안 수많은 눈과 얼음을 닦아낸 와이퍼가 손상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와이퍼를 점검/교체해주고 워셔액을 보충해주세요.

워셔액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와이퍼작동은 앞유리 스크래치를 일으킵니다.

와이퍼와 워셔액은 대형마트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