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줄이는 운전법! 자동차 연비왕의 비법 교통정보 활용 생활화, 엔진예열 최소화, 출발은 부드럽게...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비가 크게 향상 될 수 있다.
지난 5월, 제2회 국토교통부장관배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1등과 최하위의 연비차는 1리터당 5.98Km 차이로
확인되었다.

5월 20일 개최된 이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는 승용차 부문 29명, 화물차 부문 20명이 참가했으며 도심 외곽도로 15Km를 주행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승용차 부문 1위는 평균연비 19.85km/ℓ(공인연비 14km/ℓ), 화물차 부문 1위는 평균연비 16.13km/ℓ(공인연비 12.3km/ℓ)를 각각 기록한 연비왕이 선발되었다.
2개 부문 1위와 최하위의 유류비를 환산하면 승용차의 경우 연간 38만원, 화물차는 연간 약 213만원 줄어든 셈이다.
이들 연비왕은 평소
인터넷/교통방송/네비게이션 등을 활용한 교통정보 활용을 생활화하고 엔진예열 최소화, 출발은 부드럽게, 관성주행 활용, 정속주행 유지, 경제속도 유지, 공회전 최소화, 적재물 최소화, 타이어 공기압 매달 체크 등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과 자동차 관리가 생활화되어 있었다.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 습관만 바꿔도 연료절감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
1. 교통정보 생활화
교통정보매체(지도,인터넷,교통방송,네비게이션 등)를 활용하여 운행 전 최적경로 파악
2. 엔진예열 최소화
엔진예열은 10초 정도가 적당하며, 최대 30초를 초과하지 않음
3. 출발은 부드럽게
자동차시동 5초 후 시속 20km(1,500rpm)에 맞추어 출발
4. 관성주행 활용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 사용
-오르막길은 사전에 가속시켜 관성으로 주행
-교차로 신호를 예견하여 관성으로 정지
5. 정속주행 유지
-급가감속을 하지않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6. 경제속도 준수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준수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 준수
7. 공회전 최소화
-5초 이상 주정차시 엔진정지
-신호대기시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전환
8. 적재물 다이어트
-트렁크를 비우고 불필요한 짐 빼기
-자동차 연료는 절반만 채워서 운행
9. 타이어 공기압 체크
-1개월 단위로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검사
-특히 겨울철은 여름철 대비 최대 40% 공기압이 줄게 되므로 철저한 검사 필요
10. 에어컨 사용 자제
-에어컨 사용은 최대한 억제
-에어컨 사용시 고단에서 작동 후 저단으로 유지
11. 소모품 관리 철저
-각종 소모품 교환주기 준수
-최소 1개월에 1회 차량 점검 및 정비
※ 공기청정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에어컨필터, 배터리, 산소센서, 공기흐름센서, 휠얼라이먼트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