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운전 요령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 생활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입니다.

1. 장마철 주차는 출구방향으로

홍수지대에서는 집중호우로 삽시간에 침수 될 수 있는 하천 교량 밑 주차는 삼가고

고지대나 이동이 용이한 안전지대에 주차시 차량전면이 출구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2.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때보다 10% 상압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이 생기기때문에 적정공기압보다 10~15% 높게 유지하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

3. 침수차량 정비는 가급적 빨리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오염여부와 배선과 커넥터, 실내외 이물질 제거

차체부식방지 등의 다차원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침수차량의 사후조치는 자가정비 차원이 아니므로

신속히 전문 정비업소 2~3군데 견적 후 결정하여야 한다.

4. 장마철 대비 자동차 점검

장마철에는 시야가 어두워 낮에도 전조등을 켜야 사고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빗길에서는 잦은 브레이크 사용과 에어컨 윈도우브러시 작동등으로 밧데리 손실도 많다.

전조등, 브레이크, 밧데리 중점 점검이 필요하다.

5. 정비 출동반, 보험사 긴급출동 전화번호 휴대폰 입력

침수기준은 차량천정이 아니라 타이어가 물에 잠기만 침수로 보며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물에 빠진 것과 동일한 취급을 한다.

침수차량은 성급하게 시동을 걸지말고 신속하게 정비반이나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만일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본격적으로 물이 유입되어 엔진 손상을 입는다.

만약 운전자 자신이 응급조치를 한다면 보닛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사항이다.

[출처 : 현대자동차 자동차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