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우면 내 차도 춥다!
찬바람이 쌩~ 겨울철에는 아침에 눈뜨기가 더 힘들죠?
따뜻한 이불 속에서 한발자국도 나오기 싫어 자꾸 게으름을 부리게 되요..ㅠㅠ
외출하면 내 몸은 자동 진동모드!
사람들은 겨울이 오면 두꺼운 옷과 두꺼운 이불을 꺼내어
본격적으로 겨울나기 준비를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애마도 추운 겨울을 잘 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차근차근 잘 읽고 따라해보세요 :-)

★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
- 냉각수
부동액은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수돗물이 너무 많이 섞이면 냉각수가 얼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요즘에는 사계절용 부동액을 많이 사용하지만
여름철에 엔진 과열때문에 수돗물을 혼합하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이 오면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해요.
겨울철 부동액과 수돗물의 비율은 5:5가 적당합니다.
- 배터리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더니 시동이 안걸렸던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혹은 카더라 통신으로 접한 아는 지인의 이야기라던가ㅋㅋ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갑자기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완전히 방전되어 난감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헝겊이나 천 등으로 감싸두면
방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초록색불 : 정상, 검정색 : 부족, 투명 : 방전)
- 워셔액
워셔액은 자동차 앞 유리가 더러워져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앞 유리를 깨끗이 닦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워셔액 대신 물을 사용하는 운전자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평소에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겨울철에는 어떨까요?
당연히 꽁꽁 얼어버리겠죠 ^^;
겨울에는 꼭 겨울철 워셔액으로 교체해주세요.

- 타이어
기온차가 큰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집니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필수에요!
눈이 잦은 지방의 운전자분들은 만일을 대비해
자동차 트렁크에 스노우체인을 보관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카피알에서 알려드린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을 통해
내 차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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