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 원인과 대책은?
교통사고 전체 비율 중 노인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나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오후 6시~8시 사이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간대이며,
이 시간대에 사망하는 노인 보행자가 무려 16.9%나 됩니다.
이렇듯 노인 교통사고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직시해야 할 때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과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 방안에 대해 알아봅시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왜?
노인 보행자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많이 당하는 이유로는
일반인에 비해 느린 보행 속도와 교통 상황 및 법규에 대한 이해와 파단력 부족,
육교나 지하도보다 무단 횡단을 선호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어떻게?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아래의 안전지침에 따라 교통 법규와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노인 보행자 안전지침>>
1. 대중교통 이용 시 완전히 멈출 때까지 일어서거나,
문이 완전이 열리기 전까지 무리한 승하차 시도는 삼가하며,
하차 시 오토바이가 오진 않는지 확인하고 하차하도록 합니다.
또한 급출발, 급정거 시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합니다.
2. 신호 대기 시 도로 길가가 아닌 인도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도로 길가에 서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 보행자는 노인 뿐만이 아닙니다.
이는 운전자가 길가에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아울러 신호가 완전히 바뀌고 나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건너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에는
통행하는 차가 없는지 좌우를 잘 살펴 건너야 합니다.
다가오는 차량이 없을 때가 가장 안전합니다.
4. 무단횡단은 금물, 신호를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육교나 지하도 등이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횡단 시설을 이용하고,
차량이 정지했다 하더라도 차량 사이를 지나가는 등의
행동은 차가 갑자기 출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세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차와 되도록 멀리
오른쪽으로 통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5. 녹색 신호등이 깜빡일 때는 건너지 말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날씨가 흐리거나 야간 보행 시에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기 쉽도록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