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워진 더 뉴 K9 출시

기아자동차에서 지난 17일, 반얀트리호텔에서 K9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9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번 더 뉴 K9은 국내에 출시된 기아차 차종 중 최초로

배기량 5038cc,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그 52.0kg.m의

동력 성능을 갖춘 최상위 엔진 5.0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더 뉴 K9에 탑재된 V8 타우 5.0 GDI 엔진은

'2011 10대 최고 엔진'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외관상 더 뉴 K9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크롬 재질이 보강된 다이아몬드형 메쉬 형태로 바뀌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우측에 V8 5.0 로고가 장착되어 세련된 느낌을 살렸습니다.

후반부 트렁크 하단에도 V8 5.0 로고가 장착되었으며,

트렁크의 크롬 가니쉬 길이가 좌우로 늘어나고 테일램프의 크기가 커져

차체가 더욱 넓어보이고 웅장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측면부에는 디테일한 별 모양 반광 크롭 휠캡이 적용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장착해 대형차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더 뉴 K9 실내에는 세련된 색감의 리얼우드 소재를 대거 사용해

중후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헤드레스트 내부에는 메모리폼 소재를 적용해 주행 중에도

머리와 목 부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