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과 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간의 의사전달이 잘 안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연식입니다. 12월에 자동차를 구입한후에 다음해 1월에 등록을 하게 되면 몇년식으로 봐야 할까요?
중고차 시세는 연식에 따라서 5~8%까지 차이가 난다 !! | 중고차시세를 결정짖는 요인중에서 연식이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때에 년도가 바뀌기 1~2개월전과 바뀐후 1~2개월에서 시세차이가 5~7%까지 감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판매하는 딜러입장에서는 12월에 구입하고 1월에 등록한 차량을 다음 연식으로 소개하고 판매를 하게되면 조금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정확하게 연식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면 비싸게 구입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필자가 정확한 연식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고차를 매매할때 꼭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등록증' 입니다. 이것은 사람으로 말하자면 '주민등록등본' 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몇년도에 생산이 되었고, 태어날때 어떤 색상이였으며,배기량은 몇천 cc 등..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에는 두가지의 년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동차 등록증 우측 상단에 있는 '최초등록일'은 자동차를 생산하여 출고한 날짜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있는 '⑤ 형식 및 연식' 이라는 곳에도 연식이 찍혀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다툼이 있는 이전등록을 한 년도 입니다.
내용 |
년 식 |
최초등록일이 2009년식이고, 형식 및 연식이 2009년이면 |
2009년식 |
최초등록일이 2009년식이고, 형식 및 연식이 2010년이면 |
2009년식 | 최초등록일 : 2009년이고 , 형식 및 연식 : 2009년이면 --> 2009년도에 생산이 되었고
2009년도에 등록도 한 차량입니다. 연식은 당연히 2009년식이 됩니다.
최초등록일 : 2009년식이고,형식 및 연식 : 2010년식 --> 생산은 2009년도에 되었고
등록은 2010년에 한차량입니다. 보통 이런차량을 판매자(딜러)는 2010년식이라고 해서 판매를 하는데, 속지마시고 2009년식 자동차로 생각하시고 중고차시세를 산정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http://blog.naver.com/auto10004/9009718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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